
배우 장신영의 어머니가 사위 강경준의 불륜을 에둘러 언급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장신영과 어머니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어머니는 최근 장신영이 홈쇼핑 생방송에 출연하는 것을 언급하며 “친구가 전화 와서 ‘네 딸 너무 예쁘다’하면 기분 좋더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장신영은 오는 6월 9일 첫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로 3년만에 복귀한다. 어머니는 “긴장 안되냐”고 물었고 장신영은 “긴장 안된다면 거짓말”이라면서 “잘해야 된다는 부담감도 있다”고 털어놨다. 어머니는 “네가 드라마 한다고 했을 때, 주인공이라고 했을 때 기분 좋더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어머니는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신영이가 놀았지 않냐. 기왕이면…아무래도 주인공이니 날마다 보겠단 생각에 기분이 조금 들떠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어머니는 “신영이가 힘든 시기가 있었다. 나가서 일을 해야하는 앤데 집에 거의 갇혀서 살다시피 했다. 활기있게 해야하는데, 그걸 못하니 조금 마음이 아팠다”고 사위 강경준의 불륜 사건으로 인해 공백기를 가져야했던 것을 언급했다.
어머니는 긴장한 딸을 안쓰럽게 보면서도 “우리 딸이 잘 하겠지”라며 무한 신뢰를 보여줬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