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의 신’ 톰 크루즈(64)가 신작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하 ‘미션 임파서블 8’) 속 고난이도 비행기 액션에 얽힌 비화를 전했다.
톰 크루즈는 8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타워에서 열리는 ‘미션 임파서블8’ 기자간담회에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피날레가 될 작품”이라며 “단지 스케일뿐만 아니라 스토리텔링까지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온 힘을 쏟았다”고 소개했다.
그는 “영화를 만드는 건 공동의 작업이다. 협업의 힘이 중요하다. 촬영장에서 일생을 보내며 그 힘을 느꼈고, 함께 성장해왔다. 기술적으로나 스토리적으로나 여러 요소를 계속해서 성장사키기 위해 모두가 합심한다”며 “물론 때론 두렵고 부담감을 느끼기도 한다. 우린 그걸 즐긴다. 즐겨야만 한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이번에도 최고의 팀이 뭉쳤다. 그 모든 걸 함께 했고, 아주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왔다. 스크린을 뚫고 그 에너지가 관객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면서 “충분히 만족하실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하늘을 나는 비행기에 서서 걷는 ‘윙 워킹’ 액션을 소화한 그는 “무서웠다. 정말로 쉽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 속도로 비행기에서 못 움직인다고 감독에게 이야기했었다. 숨을 못 쉰다고 했다. 바람이 너무 세서 숨을 쉴 수 없더라. 그에 맞는 훈련도 하고 숨쉬기 훈련도 했다. 너무 많은 걸 요구하는 작업이었다. 어려운 트레이닝도 했었다”며 “감독에게 한 번 날개에 올라가보라고, 직접 실험해보라고도 했다. 실제 올라가고 제가 20분을 코칭했다”고 전했다.
또한 “자동차에서 얼굴 내밀기도 힘든데, 밖에 서서 그걸 전체에 견딜 수 있을까 싶었다. 극단적인 액션을 많이 하는데 솔직히 무섭긴 하다. 그렇지만 그 감정은 두렵지 않다. 이전에 했던 거 보면 안전한 것만 찾지 않아오지 않았나”라며 “그런 걸 많이 했으니 모든 게 다 안전하게 느껴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톰 크루즈 외에도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배우 헤일리 앳웰, 사이먼 페그, 폼 클레멘티에프, 그레그 타잔 데이비스가 함께 했다. 이들은 기자감담회 이후 오후 5시부터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한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5월 1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