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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日 경찰에 체포된 사연은? “심문 받아”

김소연
입력 : 
2025-05-02 13:34:32
정용화. 사진| 유튜브 캡처
정용화. 사진| 유튜브 캡처

그룹 씨엔블루 정용화가 과거 일본 버스킹 중 경찰서에 끌려간 사연을 밝혔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정용화의 엘피룸’에는 ‘눈물 흘리고 춤 추는 영케이 참 예뻤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정용화는 데뷔 전인 2009년 강민혁, 이종현, 엔플라잉 출신 권광진과 함께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파인트리’라는 이름으로 버스킹, 클럽 공연 등을 했다.

정용화는 당시를 언급하며 “우리는 한국 말고 일본에서 길거리 라이브를 했었다. 신주쿠에서 하는데 사람이 너무 적더라. ‘우리 큰 물에서 놀아야 하는거 아냐?’ 싶었다. 그래서 내가 ‘얘들아 짐 싸라. 하라주쿠로 가자’라고 해서 갔다. 하라주쿠에는 사람이 엄청 많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어 “하라주쿠에서 버스킹을 하는데 경찰이 오더라. 경찰이 ‘여기서 하시면 안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경찰서에 갔다”고 설명했다.

경찰서에 갔다는 말에 놀란 영케이는 “실제로 경찰서에 갔냐. 그냥 철수하라고 한게 아니냐”고 되물었고 정용화는 “우린 잡혔다”고 말했다.

정용화는 또 “우리는 여권도 없이 다녔다. 그래서 각자 방에 앉아서 심문을 받았다. 매니저가 여권을 들고 와서 풀려났다”고 급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해외에서 경찰서 신세를 졌음에도 정용화는 “나쁘지 않았다. 되게 친절했다. 아직도 기억 나는 게 돈이 너무 없어서 자판기에서 음료수 사 먹는 것도 사치였다. 그런데 거기서 콜라를 주더라. 너무 감사했다. 내가 잘못했는데도 콜라를 얻어마실 수 있는게 감사했다”고 장난스레 덧붙였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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