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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큰언니 뇌출혈로 입원…4일 만에 하늘나라로”

진향희
입력 : 
2024-12-17 12:25:07
수정 : 
2024-12-17 14:33:27
이경실. 사진 ㅣ스타투데이DB
이경실. 사진 ㅣ스타투데이DB

개그우먼 이경실이 뇌출혈로 큰언니를 떠나보냈다고 밝혔다.

이경실은 17일 SNS에 “어제 10박 11일 일본여행 마치고 돌아왔다”며 “울 엄니의 자녀 1남 4녀 중 큰 딸. 저에겐 큰언니가 오늘 아침에 하늘나라로 가셨다”고 부고를 전했다.

그는 “96세 엄니에게 점심에 이 소식을 전하고 저희집은 그야말로 풍전등화. 엄니의 쇼크를 달래려 엄니의 자녀 1남 3녀와 두 사위 제 딸과 아들이 안절부절”이라며 “엄마 저희 집에 오신다는 얘기 듣고 온다 했다던 큰언니. 그날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고 4일 만에 갔다. 대성통곡 하시는데 같이 울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경실은 “나도 아빠 입관할 때 슬픔을 주체 못 하겠던데 엄마가 그걸 견딜 수 있을까. 큰 언니 자식들이 내일 엄마 마지막 모습 보며 맘껏 슬퍼하며 보내줘야 하는데 할머니 어찌 되실까 신경쓰여서 걔들이 제대로 슬퍼할 수 있겠어? 큰언니랑 여행하며 즐거웠던 모습 그런 예쁜 모습 기억하며 지내라. 입관하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게 뭐가 좋아 말하며 울었다”고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경실은 “가는 데 순서 없는 게 우리네 인생이다. 모두들 건강 지키며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큰언니의 명복을 빈다”고 글을 마무리하며 마음 깊이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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