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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타블로 “투컷, ‘흑백요리사2’에 신곡 무상 사용 단독 결정해…제정신인가” (‘짠한형’)

이세빈
입력 : 
2024-12-02 21:29:48
‘짠한형’. 사진 I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짠한형’. 사진 I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그룹 에픽하이 타블로가 투컷이 ‘흑백요리사’ 측에 신곡을 무료로 사용하게 한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의 ‘짠한형’에는 ‘힙합계의 랜섬웨어 N픽하이! 살릴 수 있는 것만 살렸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동엽은 투컷에게 “깜짝 놀랐다. 신곡을 ‘흑백요리사’ 시즌2에 무상으로 쓰라고 혼자 단독으로 결정했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투컷은 “첫 질문이 이거냐”고 당황했다.

타블로는 “문자로 봐야 할 내용을 기사 링크로 보냈다”고 황당함을 드러냈다. 투컷은 “나중에 ‘흑백요리사’ 시즌2가 나오면 BGM으로 쓸 의향이 있냐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갖다 쓰셔라. 공짜다’라고 했다. 약간 오바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타블로는 “저작권이 본인 게 아니지 않냐. 나랑 투컷이 곡을 쓰고 나랑 미쓰라가 가사를 썼는데 우리 허락 없이 보도자료부터 뿌렸다는 게 제정신인가 싶었다”고 말했다.

투컷이 “사람이 투자를 할 때는 확실하게 해야 한다”고 하자 타블로는 “사람이 주로 투자를 자기 돈으로 하지 남의 돈까지 넣어서 마음대로 하지 않는다”고 발끈했다. 이에 투컷은 “우리는 한 몸이지 않냐. 한 배를 탔다”고 외쳤다.

반면 미쓰라는 “나도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 그런데 별로 충격은 없었다. 투컷이 워낙 공격적인 투자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훅 들어간다고 생각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에픽하이는 지난달 18일 새 앨범 ‘펌프 컬렉터스 에디션’(PUMP COLLECTOR’S EDITION)을 발매했다. 타블로는 타이틀곡 ‘미슐랭 싸이퍼’(미슐랭 CYPHER)에 대해 “3스타 미슐랭처럼 팬들을 즐겁게 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호주에서 뮤직비디오를 찍고 미국으로 이동하는 중에 ‘흑백요리사’가 나왔다. 미국 스태프들이 그걸 다 보면서 우리에게 ‘백종원을 아냐’고 묻더라. 3스타 미슐랭 이야기를 하길래 우리가 지금 만든 노래가 그런 건데 싶어서 발매를 앞당겼다”고 했다.

이를 들은 정호철이 “우연히 그렇게 맞았는데 홍보를 또 했다”고 하자 투컷은 “홍보가 아니라 제공, 미래를 위한 투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타블로 역시 “제발 (음악을) 써달라”고 야망을 드러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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