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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T 수빈, 귀엽게 웃더니 복근까지 ‘툭’…시구 요정 맞아?

김승혜
입력 : 
2025-07-29 20:49:32
수정 : 
2025-07-30 11:50:06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이 반전 시구 컷으로 야구장을 들썩이게 했다. 귀여운 웃음 뒤 감춰졌던 복근까지 깜짝 공개하며 ‘시구 요정’ 타이틀을 완벽히 소화했다.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수빈이 시구자로 나섰다.

수빈은 LG 트윈스를 대표하는 컬러를 입고 마운드에 등장했다. 민트와 화이트가 배색된 유니폼에 데님 팬츠, 그리고 뒤집어 쓴 야구 모자로 소년미 가득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이 반전 시구 컷으로 야구장을 들썩이게 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이 반전 시구 컷으로 야구장을 들썩이게 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사진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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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사진=천정환 기자
수빈. 사진=천정환 기자
수빈. 사진=천정환 기자
수빈. 사진=천정환 기자
수빈. 사진=천정환 기자
수빈. 사진=천정환 기자

현장엔 수빈의 등장을 기다리던 팬들의 응원이 쏟아졌고, 그는 특유의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그의 시구는 ‘반전’이었다. 와인드업 자세로 들어가며 재킷이 옆으로 흘러내렸고, 그 순간 복근이 그대로 드러났다. 금발 헤어와 천진한 웃음과는 상반되는 다부진 피지컬이 관중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특히 시구 동작은 허투루 나오지 않았다. 균형 잡힌 하체와 정직한 릴리스로 ‘폼’마저 진지해 팬들 사이에선 “진짜 연습했나 봐”라는 감탄도 이어졌다.

현장 사진을 통해 공개된 컷에서도 수빈의 매력은 고스란히 전해졌다. 캐주얼한 복장과 소년 같은 미소, 그리고 예상을 뛰어넘는 피지컬까지 더해져 ‘아이돌 시구 레전드’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수빈이 속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21일 정규 4집 ‘별의 장: 투게더’ 발매를 앞두고 관련 콘텐츠를 공개 중이다. ‘애프터글로우’(Afterglow), ‘스타라이트’(Starlight), ‘에치드’(Etched), ‘어웨이크’(Awake) 등 네 가지 콘셉트의 사진과 영상은 높은 완성도와 촘촘한 서사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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