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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연예인, 내가 왜 오래할 수 있었냐면…” 비결 공개했다

지승훈
입력 : 
2026-10-25 15:31:52
이경규. 사진ㅣEBS
이경규. 사진ㅣEBS

데뷔 46년 차 방송인 이경규의 예능 인생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가 공개된다.

25일 방송되는 EBS 다큐멘터리 시리즈 ‘시대목격’ 11회에서는 콩트부터 리얼 버라이어티, 공익 예능, OTT와 스트리밍 방송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해 온 이경규의 발자취를 돌아본다.

이경규는 1981년 제1회 MBC 개그맨 콘테스트에서 인기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이후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몰래카메라’로 국민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이경규가 간다’의 ‘양심냉장고’를 통해 공익성과 재미를 결합한 예능을 선보였다.

이번 방송에서는 ‘양심냉장고’가 예능계에 미친 영향도 살펴본다. 유재석은 해당 코너를 두고 “재미라는 것이 꼭 빵빵 터지는 웃음, 박장대소하는 웃음만이 아니구나라는 것을 알게 해줬다”고 평가한다. 홍진경 역시 메시지를 담은 코미디를 통해 웃음의 영역을 넓혔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경규가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방식도 공개된다. 그는 오랜 시간 방송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던 비결로 한곳에 오래 머물지 않는 태도를 꼽으며 자신만의 예능 철학을 밝힐 예정이다. 후배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이경규의 모습과 함께 그가 꾸준히 새로운 전성기를 맞을 수 있었던 이유도 조명한다.

영화 제작자로서의 행보도 다룬다. 2007년 영화 ‘복면달호’를 통해 제작 역량을 보여준 이경규의 차기작 이야기가 공개되며, 당시 주연 배우였던 차태현도 대본을 접했던 때를 회상하고 이경규의 새로운 작품에 함께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한다.

데뷔 이후 46년 동안 예능의 변화를 이끌어 온 이경규의 이야기는 25일 오후 9시 10분 EBS 다큐멘터리 시리즈 ‘시대목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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