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이 피오의 방해 공작에 한 대 때린다며 장난스럽게 협박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는 ‘대한외국인 아이돌’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박준현, 브라이언, 츠키가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도레미들이 셰프 김차경의 중화비빔밥을 먹기 위해 고군분투한 게임은 노래 이어 부르기. 노랑팀 (피오, 준형, 츠키, 태연, 동현, 동엽)과 파랑팀(넉살, 세윤, 브라이언, 한해, 영케이)으로 나뉜 가운데 솔리드의 ‘천생연분’ 노래가 흘러나왔다.
브라이언은 가사 ‘오랜만에 하는 소개팅에서 무슨 말을 할까 고민도 하고’를 말해야 했지만 중간에 까먹었는지 갑자기 욕을 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이어서 기회를 잡은 파랑팀이 도전했지만 뒤에서 피오가 외계어를 내뿜으면서 방해 공작을 펼쳤다. 그의 외계어에 크게 말려든 브라이언은 가사를 까먹었고 “피오 잘못이다! 피오가 내 귀에 있었다고! 너 한 대 때린다!”라고 협박해 웃음을 안겼다. 피오와 같은 팀 김동현은 “이건 룰이다”라며 피오를 감싸주기도.
노랑팀이 깔끔하게 성공하자 파랑팀은 브라이언에게 “이게 뭐냐. 왜 틀렸냐”며 한소리 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피오에게 다가가 어깨를 강하게 끌어안아 또 한 번의 복수를 꿈꿨다.
다음 곡은 지오디의 ‘난 사랑을 몰라’. 노래 중간에 ‘스테이싱, 요코, 링링, 페트리샤, 세르리, 루빈스키, 워메이칭’ 등 외국 이름이 마구 나오자 영케이는 “장난 하냐”며 당황했고 문세윤은 “이거 하면 내가 진짜 5만원 주겠다”며 걱정하기도. 박준형은 “왜 이렇게 여자들 이름을 많이 넣었지?”라며 본인 노래지만 어렵다는 듯이 말했다.
뇌섹남인 영케이는 외국 이름을 전부 나열했지만 마지막에 ‘이게 아주’의 순서를 뒤집어 말하며 틀리고 말았다. 그러나 다음 도전에서 영케이가 해내면서 파랑팀이 1점을 획득하기도.
마지막 곡인 ‘우유송’을 파랑팀이 맞히면서 넉살, 세윤, 브라이언, 한해, 영케이는 중화비빔밥을 맛있게 먹었다.
메인 메뉴 돌짜장과 탕수육을 건 게임은 스피드 받쓰. 더 자두의 ‘놀자’가 출제됐다. 두 팀 다 갈피를 못 잡은 상황에서 노래를 한 번 더 들려주자 서둘러 받쓰판을 채웠다. 파랑팀의 ‘데자뷰 넌 큐레이터 내레이터 못해’가 틀린 가운데 노랑팀의 발표 차례가 왔다. 피오는 “지금 바꿔도 되냐”면서 ‘디자이너 큐레이터 내레이터 못해’를 ‘디자이너 큐레이터 내레이터 모델’로 바꿔 노랑팀의 환호받았다. 결과는 정답.
파랑팀의 넉살이 “브라이언 형님 다 영어만 나왔는데 못 듣냐”고 따지자 브라이언은 “요즘 케이팝 가수들은 영어 발음 잘 하는데 자두가 너무 발음이 안 좋다”고 팩폭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하기도.
다음 노래는 갓세븐의 ‘굿’. 갓세븐의 멤버 잭슨과 JYP 소속사였던 박준형과 현재 JYP 소속인 영케이가 있어 노랑팀과 파랑팀이 모두 유리한 가운데 박준형은 “이 부분 잭슨이다. 그래서 발음이 안 좋다. 나랑 똑같다”며 절규했다. 노랑팀이 ‘비비 필요 없고 깔창도 버려 대충 입고 나가’를 맞혀 돌짜장과 탕수육을 먹게 됐다.
디저트 고구마빠스와 아이스크림을 걸고선 대사 네모 퀴즈가 진행됐는데, 먹고 싶은 만큼 푸는 만큼 뒷사람은 못 먹는 의리게임도 함께 이루어졌다. 신동엽이 아이스크림을 크게 뜨자 박준형은 “쟤랑 나랑 옛날에 고생 많이 했다. 그때도 돈 많았다. 항상 끝나면 맛있는 거 사줬다. 제일 잘 챙겨줬다”며 신동엽 미담을 전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SM 선배인데 JYP를 챙겨줬네”라며 질투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주 ‘놀라운 토요일’에는 바다, 시미즈, 인규가 출연한다.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에 방송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