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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였는데 뭐가 괜찮겠냐” 이휘향, 따귀 30대 맞은 박신혜에 아직도 미안 (‘데이앤나잇’)

서예지
입력 : 
2026-08-22 23:46:40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사진|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사진|MBN

이휘향이 박신혜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카리스마 배우 이휘향이 출연해 드라마 ‘천국의 계단’ 명장면 비하인드를 풀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주하는 이휘향과 함께한 연기 파트너 최지우, 박신혜, 고현정, 송창의의 공통점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이휘향은 “공통점? 맞았지. 나한테 뻔하지”라며 화끈하게 답했다.

이때 드라마 ‘천국의 계단’ 자료화면이 나오고 이휘향에게 따귀를 여러 대 맞는 박신혜가 나오자 패널은 기겁했다. 이휘향은 “어떡하냐”면서 “대본은 반반이었다. 제가 너무 악역을 하니까 어떻게 하면 더 악랄해 보일까 연구만 했다. 그러다 보니 대본에 없는 짓도 하게 되더라. 대본에는 원래 ‘때린다’만 쓰여 있었다. 그런데 이 여자는 그렇게 때릴 사람이 아니더라”며 제작진과 상의해 수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신혜가 여러 대 맞았다. 카메라가 여기저기서 막 찍으니까. 안아줬다. 그때 신혜가 아기였다. 중학생이었다. 괜찮다고 하는데 뭐가 괜찮겠냐. 그 장면이 명장면이 된 거다. 그때만 생각하면 늘 미안하다”며 박신혜에 대해 미안함을 표했다.

이휘향은 “시간이 지나서 공항에서 만났다. 신혜가 ‘선생님!’ 이렇게 부르니까 너무 반가웠다. 그런데 미안하기도 하더라”며 아직까지도 미안한 감정을 갖고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휘향은 오는 9월 개봉 예정인 영화 ‘가족여행’에 출연한다. 치매를 앓는 시어머니의 생일을 맞아 남보다 못한 다섯 식구가 차를 타고 즉흥 부산 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배우 이휘향, 서영희, 김정태, 남경읍 등이 출연하며, 김정태 배우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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