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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만 섭외해서 구사일생”…‘살롱드립’, 하영 증조부 친일 논란에도 정상 송출

지승훈
입력 : 
2026-08-11 21:20:50
수정 : 
2026-08-11 21:26:58
정해인. 사진ㅣ‘샬롱드립’ 캡처
정해인. 사진ㅣ‘샬롱드립’ 캡처

배우 정해인이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 홍보를 위해 홀로 예능에 출연한 가운데, 함께 주연을 맡은 배우 하영의 증조부 친일 논란과 맞물려 뜻밖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정해인이 출연한 ‘밥 잘 사주는 예쁜 해인 - EP.152 정해인 | 살롱드립’ 영상이 게재됐다.

약 2년 만에 ‘살롱드립’을 찾은 정해인은 ‘이런 엿같은 사랑’ 홍보를 위해 장도연과 단둘이 이야기를 나눴다.

과거 정소민, 김지은과 함께 출연했던 영상을 다시 봤다는 정해인은 “보니까 더 긴장되더라. 오늘은 혼자다 보니까”라고 말하기도 했다.

영상 공개 이후 댓글창에서는 정해인의 단독 출연을 반기는 반응이 잇따랐다. “혼자 나와서 다행이다”, “정해인만 나와서 살았다”, “혼자라도 홍보하니 다행”, “정해인만 섭외해서 구사일생한 테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이는 최근 하영이 증조부 관련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에서도 정상적으로 작품 관련 콘텐츠가 송출된 것에 대한 안도의 반응이다.

하영은 해당 논란으로 예정된 언론 인터뷰를 취소하는 등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다. 또 그가 출연했던 KBS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한 상태다.

결국 정해인은 하영을 둘러싼 논란 속에서도 예정된 홍보 일정을 소화하며 홀로 작품 알리기에 나서게 됐다. 다만 작품 관련, 그의 언론 인터뷰도 취소됐다.

정해인. 사진ㅣ‘샬롱드립’ 캡처
정해인. 사진ㅣ‘샬롱드립’ 캡처

이날 영상에서 정해인은 ‘이런 엿같은 사랑’ 팀 인원인 140여 명을 이끌고 대게 회식을 진행했다고 밝히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하영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4대째 의사 집안이라는 가족사를 공개하며 증조부가 고종의 진료를 봤다고 밝혔다가 증조부가 친일파 의혹 인물로 알려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한편 지난 7일 공개된 ‘이런 엿같은 사랑’은 기억상실에 걸린 검사 ‘고은새’(하영)와 자칭 남자친구라 우기는 복싱 코치 ‘장태하’(정해인)의 동거 생활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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