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느가 대표님과의 끈끈한 미담을 방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리센느 멤버 전원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가 출연해 지난 방송에 이어 생동감 넘치는 일상을 또 한번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원이는 이사한 넓은 숙소 거실을 뛰어다니면서 여유로움을 즐겼다. 이사는 “전보다 숙소가 많이 넓어졌다. 저번에 원이가 평수를 67평이라고 말하긴 했는데 사실 그것보다 훨씬 더 큰 집이다. 이사 간 숙소는 99평이다”라고 밝혔다.
VCR을 본 리센느는 “진짜로? 이상하다 했다. 집이 너무 큰데”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사는 “전 숙소는 화장실이 하나라 멤버 전원이 같이 썼다. 지금은 화장실이 3개라서 방에서 가까운 화장실을 사용한다. 방에서 다른 멤버를 불러도, 진짜 소리를 질러도 안 들린다고 하더라”고 말해 모두의 놀라움을 샀다.
멤버들은 숙소가 커졌다고 해도 이전과 똑같이 붙어 있는 5명 전원이 꼭 붙어 있는 모습을 보였다.
며칠 후 멤버들은 음악 방송 사전 녹화를 위해 오전 3시부터 헤어·메이크업샵을 찾았다. 1위 후보라는 소식에 설레는 마음으로 대기실로 향한 다섯 사람은 새벽 5시부터 국밥을 주문.
밥을 먹으면서도 재잘거리는 모습을 보던 패널은 “휴대전화 없는 게 신의 한 수인 것 같다”며 “자리가 저렇게 넓은데 저기 앉냐”며 감탄했다.
사전녹화가 끝나자마자 리센느는 팬들을 위해 설렁탕 쿠폰을 하나씩 나눠줬다. 이날 리센느는 에스파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공동 후보 중 아쉽게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일주일 후에는 같은 1위 후보 라인업에서 지상파 첫 1위를 차지하면서 총 세 번의 1위 자리를 거머쥐었다.
모든 스케줄을 소화한 후 리센느는 이사, 매니저와 함께 외식을 즐겼다. 이사가 “너희를 생각하면서 가사를 쓴 거다. 너희가 이런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하자 원이는 “그래서 우리 상황과 항상 맞아떨어진 거구나”라며 끄덕였다.
미나미는 “가사를 듣는데 눈물이 나더라”며 공감, 메이는 “이 활동 자체가 꿈꾸는 것 같다”고 말했다.
원이는 “저희가 옛날부터 말하던 게 한 번쯤 1등 할 수 있으면 진짜 절하자고 했다. 1등하는 게 얼마나 힘든 줄 아니까 절하자고 한 거다. 팬분들 아니었으면 못 했다”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그러면서 “매니저님들 저희한테 얘기 안 하신 거 있지 않으시냐. 보너스 받으셨다고 하더라”고 말하자 다른 멤버들은 “어쩐지 행복해 보이시더라. 요즘 우리 깨울 때 상냥하시다. ‘얘들아 일어나야지’ 하신다. 원래 20분 일찍 깨우시는데 이제 더 자라고 두시더라”며 웃었다.
미나미는 “매니저님들이 불편한 상황이 많았을 수도 있는데”라며 미안해했고 원이는 “갑자기 스케줄이 많아지니까”라며 공감했다.
리센느가 대표님이 함께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자 홍현희는 “대표님이 생일도 챙겨준다더라”고 물었다. 이에 원이는 “생일인 멤버 빼고 다른 멤버들을 데려가서 전부 사비로 사주셨다. ‘너희가 준 척 해라’면서 사주셨다”고 답했다.
메이도 “로즈데이가 있는 줄 몰랐는데 대표님이 장미꽃을 한 송이씩 선물해주셨다”며 대표님과 끈끈한 사이라고 자랑했다.
대표님은 전화로 “방송을 보니 진짜 우리가 생각하고 느꼈던 것보다 열악했더라. 지금 보면 어떻게 버텼나 싶더라. 내가 설득해서 데려온 친구들이지만 왜 왔을까 이런 생각도 들더라. 내일 스케줄 있으니까 빨리 주무시고요”라며 멤버들을 챙겼다.
미나미는 “안 좋은 얘기를 들었을 때 상처받지 않게 건강한 정신력을 가지자”며 포부를 다졌다.
한편, 리센느의 소속사 더뮤즈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이주헌은 버클리 음악대학 작곡프로듀싱학과 출신으로, 과거 보이그룹 하이브로우로 활동했다. 자본금 1,000만 원으로 회사를 설립해 리센느를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전참시’는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방송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