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 주연의 ‘김부장’이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 조사에서 역대 최고 선호도를 경신하며 1위에 올랐다.
28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한국갤럽이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SBS 금토 드라마 ‘김부장’이 선호도 18.9%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김부장’이 기록한 18.9%는 2013년 1월 한국갤럽이 해당 조사를 시작한 이래 전 채널·전 장르를 통틀어 집계된 최고치다.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재벌집 막내아들’(16.6%) 보다 높은 수치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김부장’은 평범한 회사원으로 살아가던 남자가 실종된 딸을 되찾기 위해 과거의 위험한 삶과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드라마다. 소지섭의 13년만의 SBS 복귀작으로, 소지섭은 상생저축은행 회계팀 부장이자 홀로 딸을 키우는 김부장 역을 맡았다.
2위는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4.7%)이 차지했다.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참교육’은 학교 폭력과 교권 회복이라는 사회적 이슈를 정면으로 다룬 이야기와 속도감 있는 전개로 국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넷플릭스 오컬트 사극 ‘동궁’(3.4%)이 3위, 지성·하윤경 주연의 JTBC 주말극 ‘아파트’(2.3%)가 4위에 올랐다. KBS1 일일극 ‘기쁜 우리 좋은 날’과 MBN ‘나는 자연인이다’(이상 2.1%)가 공동 5위를 기록했으며,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2.0%, 7위), MBC ‘나 혼자 산다’(1.9%, 8위), EBS ‘세계테마기행’(1.7%, 9위), KBS2 주말극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1.6%, 10위)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