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댄서’로 얼굴을 알린 배우 차현승(35)이 완치 후 다시 한번 선미와 무대에 섰다.
선미는 지난 2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6’ 무대에 올랐다.
이날 눈길을 끈 퍼포먼스는 바로 차현승의 깜짝 등장이었다. 차현승은 선미와 함께 무대에 올라 듀엣 퍼포먼스를 펼쳤고,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만큼 완벽한 호흡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연 직후 워터밤 측은 공식 SNS에 “이거지! 다시 만났다! 워터밤 선미X차현승 무대”라며 공연을 인증하기도 했다.
이번 무대는 차현승이 백혈병 완치 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선 무대라는 점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지난해 9월 SNS를 통해 “6월 초 응급실로 실려 가며 모든 것이 멈췄다”며 백혈병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꿈을 향해 달려가던 중 백혈병 진단을 받았지만 끝까지 이겨내겠다”고 밝혀 많은 응원을 받았다.
같은 해 12월 “끝나지 않을 것 같던 투병 생활이 막을 내렸다”며 완치 소식을 전했고, 배우 활동을 이어가며 건강을 회복한 근황을 꾸준히 전해왔다. 이번 워터밤 무대에서도 탄탄한 몸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완치 후 건강한 모습을 다시 한번 선보였다.
차현승은 2018년 선미와 함께한 워터밤 무대로 큰 화제를 모으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넷플릭스 ‘솔로지옥’ 시즌1, Mnet ‘비 엠비셔스’, 넷플릭스 ‘피지컬:100’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고, 현재는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