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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 종영①] 소지섭X윤경호X최대훈, 자녀들 지키며 해피엔딩…23% 유종의 미

김소연
입력 : 
2026-07-26 06:56:17
수정 : 
2026-07-26 06:57:37
‘김부장’. 사진| SBS
‘김부장’. 사진| SBS

‘김부장’이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25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 연출 이승영 이소은)은 딸을 되찾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평범한 가장 김부장(소지섭 분)이 국가와 거대 권력의 음모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김부장’은 마지막회 시청률 전국 23%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인 23.1%(8회)보다 0.1%p 떨어진 수치지만, 지난 9회가 기록한 21.5%보다는 1.5%p 높은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강찬(주상욱 분) 회장의 계략으로 최대 위기를 맞는 아빠 유니버스의 모습이 담겼다. 주 회장은 성한수(최대훈 분), 박진철(윤경호 분)의 자녀들을 납치해 인질로 잡았다.

그는 두 사람에게 “친구를 죽일지 자식을 죽일지 선택하라”며 김부장을 죽이라고 강요했다. 김부장은 “너희들까지 이렇게 만들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싸움을 시작했다. 울분을 토하며 제대로 싸우지 못하는 두 사람에게 “뭐하냐? 애들이 아빠 찾는다”면서 격려하기도 했다.

주강찬은 계속 싸움을 강요하면서 “앞으로 5분 주겠다”며 김부장을 죽이지 못하면 아이들을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결국 김부장은 두 사람에게 처참하게 맞았다. 그러면서도 “아이들 꼭 살려. 그리고 우리 민지 잘 부탁한다”며 부성애를 드러냈다.

주강찬은 자신의 복수를 통쾌해했고, 결국 “민지 보고 싶어서 어떻게 하냐”며 김부장을 조롱했다. 김부장은 주강찬이 방심한 순간 그를 제압했고, 성한수와 박진철은 아이들을 무사히 구출해냈다.

이후 김부장은 주학건설의 정계 유착과 비자금 등을 폭로했고, 주학건설은 결국 몰락했다. 주강찬 회장은 구속되는 과정에서 금이빨(조복래 분)의 피습까지 받았고, 딸 주혜리(유지안 분) 역시 체포됐다.

김부장은 마지막 임무였던 리응령(이재용 분)의 보호를 무사히 마쳤고, 약속대로 새로운 신분을 받게 됐다. 원래 신분이 사망 처리되면서 기록이 삭제된 것. 납골당을 찾은 민지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김부장은 “다녀왔어. 이제 다시는 떠나지 않을게. 항상 우리 딸 옆에 있을게”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새로운 신분을 얻은 두 사람은 ‘평범한’ 새 삶을 시작했다. 아울러 시즌2의 시작을 예고하는 듯 김부장이 격투로 면접을 보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김부장’의 후속으로는 오는 8월 7일 ‘재벌X형사2’가 첫 방송 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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