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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피해’ 양치승, 3년만에 ‘사당귀 ’등판

신영은
입력 : 
2026-07-24 09:29:28
사진ㅣKBS
사진ㅣKBS

‘원조 사당귀 보스 양치승’이 15억 건물 임대 사기 피해 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한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최승희/이하 ‘사당귀’)에는 양치승이 등판해 정호영과 함께 ‘거지 투어’에 나선다.

양치승은 박재범, 김우빈, BTS 진 등 대한민국 톱스타들의 명품 몸매를 만든 ‘사당귀’의 원조 근육 보스. 15억 규모의 건물 임대 사기 피해로 수년 간 운영하던 체육관 문을 닫는 아픔을 겪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날 양치승은 “망한 상태에서 조금 길게, 계속 망하고 있는 느낌”이라고 웃픈 근황을 공개해 정호영의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그는 “눈에 보이는 피해 금액만 15억 원이다. 보증금 등 부수적인 피해까지 합치면 총 20억 원에 달한다”라며 상상을 초월하는 피해 규모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과거를 회상하던 양치승은 “잘 나가던 45세에 강남에 건물을 사려고 했었다”라며 화려한 성공 뒤에 찾아온 뼈아픈 시련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양치승은 실패에 굴하지 않고 절치부심의 마음으로 정호영과 함께 ‘거지투어’에 나선다. 최저가 삼겹살집부터 무제한 한식 뷔페까지, 가성비 끝판왕 코스가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를 더하는 가운데, 오랜만에 고기를 마주한 양치승이 허기를 보상받듯 처절한 생존형 먹방을 선보여 짠함을 자아낸다.

삼겹살 14인분을 폭풍 흡입하고 얼굴만 한 꽈배기를 한입에 넣는가 하면, 만두 두 개를 한 번에 삼키고 급기야 바닥에 떨어진 치킨까지 망설임 없이 ‘줍줍’해 먹는 등 끝없는 생존형 먹방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든다.

전현무는 “정호영 이전에 양치승 먹방이 있었지”라고 감탄하고, 정호영마저 “이 정도 먹방은 진짜 쫓아가기가 어렵다”라며 혀를 내두른다는 후문.

앞서 양치승은 2018년 서울 강남 논현동에 헬스장을 열었지만, 건물이 ‘기부채납’ 조건이라는 사실을 계약 당시 제대로 고지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강남구청이 관리권을 넘겨받으며 퇴거 통보를 했고, 건물 인도 소송에서도 패소하면서 결국 폐업했다. 이 과정에서 보증금과 임대료, 시설비, 회원 환불금 등으로 15억원에 달하는 손해를 봤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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