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선규가 아내 박보경의 말에 등골이 서늘했던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한예종’에서 만나 27년간 우정을 지켜오고 있는 배우 진선규와 이희준이 출연한다.
결혼 17년 차라고 밝힌 진선규는 최근 아내 박보경과 대화를 나누다가 오싹해진 일화를 털어놓는다. 진선규가 죽음에 대해 가족들과 얘기하던 중 “자식들한테는 엄마가 있어야 하니까 죽는 순서는 내가 먼저 죽는 게 낫겠다”라고 말하자, 아내 박보경이 “만일 내가 먼저 죽으면 여보랑 같이 묻어달라고 할 거야”라고 말했다며 등골이 서늘했던 순간을 고백한다.
진선규는 한예종에 입학하고 싶어 한예종 내 동아리부터 들어왔던, 이희준의 열정 넘쳤던 20대 시절을 회상했다. “20대 이희준은 부드러운 이병헌 선배님 같았다”라고 털어놓은 진선규는 순수한 연기 열정으로 가득 찼던 이희준을 떠올리며 극찬을 아끼지 후문이다.
진선규는 4살 연하의 배우 박보경과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오는 17일 금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