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이 딸바보 면모를 뽐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배우 신현준과 아내 김경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아찔한 대화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신현준은 막내딸을 낳고 변했다고. 아내는 “술, 담배 안 하고 생각이 더 깊어졌다”고 말했다. 김주하가 “내 딸이 귀하면 내 아내도 더 귀한 거다. 그걸 이제서야?”라고 묻자 아내는 “네 이제서야”라며 신현준을 공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은 “저도 아내한테 매일 혼난다. 딸한테 하는 것처럼 아들한테 하라고 하더라. 저는 똑같다고 생각하는데 딸한테 더 애틋한 게 있는 것 같다”라며 신현준의 행동에 공감했다.
대학 제자들 주례를 봐주던 신현준은 하나의 에피소드로 더 이상 주례는 안 본다고 했다. 그는 “‘신부 입장’ 하는데 아버지가 입장을 못 하더라. 딸 손을 신랑한테 넘겨줘야 하는데 못 넘겨주고 눈물을 흘리더라. ‘우리 딸한테 상처 주지 말게’”라고 하시는데 내가 오열했다. 하객들이 신부랑 무슨 관계가 있냐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현준은 막내가 딸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술을 끊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신현준은 2013년에 12세 연하의 첼리스트 김경미 씨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아들 신민준, 신예준, 딸 신민서)를 두고 있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