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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은 “‘닥터 섬보이’ 흥행하면 군입대 이재욱 면회 인증샷 남길 것” 파격 공약 [현장 LIVE]

신영은
입력 : 
2026-05-26 15:04:09
신예은-이재욱. 사진ㅣENA
신예은-이재욱. 사진ㅣENA

배우 신예은이 군입대한 이재욱의 면회를 가겠다고 파격 공약을 남겼다.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6층 더 세인트에서 ENA 새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명우 감독, 배우 신예은, 홍민기, 이수경, 김윤우가 참석했다. 지난 18일 육군 현역 군입대한 이재욱은 불참했다.

‘닥터 섬보이’는 모두가 기피하는 악명 높은 섬 ‘편동도’에 입도한 공중보건의사 도지의(이재욱 분)와 비밀 많은 간호사 육하리(신예은 분)가 그리는 메디컬 휴먼 로맨스다. 웹툰 ‘존버닥터’를 원작으로 한다.

이명우 감독은 “3년전쯤 원작을 개발해보지 않겠냐는 의뢰를 받았다. 원작 웹툰을 정말 재밌게 읽었지만 고사를 했다. 경쾌함을 온전히 드라마로 풀기에는 고민이 필요할 것 같았다. 작품을 다시 들여다보니 단순히 공보의가 섬에 와서 벌어지는 에피소드 너머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면 할만하겠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면서 “우리 젊은이들이 겪고 있는 실수, 아픔, 치유, 사랑, 성장에 대한 이야기다”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이재욱은 ‘편동도’로 발령받은 공종보건의사 도지의로 분한다. 이재욱은 군 입대 전 마지막으로 ‘닥터 섬보이’를 촬영, 제작발표회에 앞서 현역으로 군입대했다.

영상을 통해 인사를 전한 이재욱은 “제작발표회 너무 참석하고 싶었는데 국방의 의무 다하느라 영상으로 인사드리는점 양해부탁드린다”며 “아름다운 풍경, 사람사는 얘기를 담은 드라마니 많은 관심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작품에 함께하게 된 이유에 대해 “감독님과 함께 작품을 하고 싶었다. 전작품을 너무 재밌게 봤다. 좋은 얘기를 많이 들었다. 작업하면서 굉장히 많이 의지를 했다. 행복한 촬영현장이었다”고 전했다.

신예은-이재욱. 사진ㅣENA
신예은-이재욱. 사진ㅣENA

신예은은 대학병원 출신 간호사 육하리 역을 맡아 이재욱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신예은은 출연 이유에 대해 “작품에 출연하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는 감독님이다. 데뷔 초에 첫 오디션에서 만났다. 이후에 감독님 작품을 보면서 ‘꼭 들어가리’ 생각했다. 몇 년이 흘러 드디어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도 너무 재밌고 모든 인물들이 살아 숨쉰다. 즐겁게 대본을 읽어서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연기 호흡을 맞춘 이재욱에 대해서는 “이재욱과는 언제 한번은 만나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동갑이라 편하게 만들어내는 에너지가 있겠구나 싶었다. 오히려 서로 조심스럽게 대했다”며 “눈빛만 봐도 내가 뭘 원하는지 알더라. 내공이 있는 배우다”라고 설명했다.

‘닥터 섬보이’의 전작인 ‘허수아비’는 역대 ENA 드라마 시청률 2위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명우 감독은 “늘 경험하는거지만 전작이 너무 잘되면 당연히 부담감이 있다. 그 부담감을 가질때는 아닌 것 같다. 최선을 다해서 작품을 만들었다. 의미 있는 작품으로 기억되길 바라면서 새색시의 마음으로 첫 방송을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신예은은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다 같이 이재욱 면회를 가서 인증사진을 남기겠다”고 덧붙였다.

‘닥터 섬보이’는 오는 6월 1일 월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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