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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승연, ‘쿠싱증후군’ 겪은 동생 정연 곁 지켰다…“없어질까 무서웠다” 눈물 (‘유퀴즈’)

김미지
입력 : 
2026-05-20 22:10:21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tvN

배우 공승연이 동생인 트와이스 정연이 ‘쿠싱증후군’으로 투병했던 시기에 겪었던 감정과 동생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공승연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동생 정연의 사전 인터뷰도 공개됐다.

정연은 활동 중단 시기를 언급하며 “그때는 제가 언니한테 많이 의지를 했다. 멘털적으로 조금 힘들었던 시기인데, 그 당시에 너무 힘들었어서 잘 기억은 안 나는데 언니가 저를 붙잡고 ‘너 몸이 좀 이상하다. 병원에 가야 할 것 같다’고 해서 큰 병원에 데려갔다. 그때 저의 정확한 진단을 받았다”며 ‘쿠싱증후군’을 진단 받은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언니가 원래 활동적이지 않은 사람인데, 나 때문에 함께 테니스하고 복싱을 했다. 언니 덕분에 치료도 되고 건강하게 돼서 너무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tvN

공승연은 “그 당시에 정연이가 너무 힘들어하고 동생을 혼자 두는 게 불안했다. 동생이 숙소 살 때도 제가 숙소로 계속 가고, 저희 집으로 계속 불렀다. 계속 옆에 두고 싶어서 같이 살자고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동생이 어느 순간 없어져 버릴까 봐, 다 놓아버릴까 봐 그게 너무 무서웠다. 그런 마음 상태가 어떤 건지, 어떤 고통인지 모르니까 여러 가지 시도를 많이 했다”며 “나쁜 말을 하면 ‘정신 차려’라고 혼도 내고 달래보기도 하고 같이 울기도 했다. 그래도 가만히 있어 주는 게 최선인 것 같아서, 계속 옆에 있어 줬다”고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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