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쇼킹케이팝센터에서는 MBN 오디션 프로그램 ‘무명전설’ TOP7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TOP7인 성리, 하루, 장한별, 황윤성, 정연호, 이창민, 이루네가 참석했다.
지난 13일 종영한 ‘무명전설’은 이름을 알리지 못한 무명가수부터 전설이 되지 못한 유명가수까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전설이 되기 위해 도전하는 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을 담았다.
성리는 2012년 5인조 아이돌 그룹 케이보이즈로 데뷔한 뒤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 탈락과 7인조 아이돌 그룹 레인즈 등을 거치며 수차례 고배를 마셨으나 이번 우승으로 14년 무명 생활의 서러움을 씻어냈다.
성리는 “종영 일주일 됐는데 끝난게 실감 안 날 정도로 빠르게 흘렀다. TOP7이 서있는데, 너무 신기하다. 이런 순간이 오는구나 하는 마음에 만감이 교차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아이돌로 데뷔하지 않았나. 데뷔만 하면 끝일 줄 알았는데 데뷔가 끝이었다. (‘무명전설’ 덕분에) 쉼 없는 활동이 이어지는 것 같다. 열심히 더 활동할 수 있는 게 히트곡 생기는 거다. 히트곡 하나쯤 발매해서 사랑받는 곡 남기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아울러 “요즘 전국민이 어머니께 연락을 하시는 것 같다. 어머니가 새벽까지, 아침까지 연락을 하시느라 못 주무신다. 저보다 더 걱정되는 스케줄로 사신다”고 너스레를 떨며 “막내아들이 더 잘하겠다. 효도로 갚아드리겠다”고 효심을 보였다.
‘무명전설’ 톱10은 20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무명전설 디너쇼’로 팬들과 만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