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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전설’ 성리, 1대 전설 등극…최고 시청률 10.1%

신영은
입력 : 
2026-05-14 08:13:10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 사진ㅣMBN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 사진ㅣMBN

트로트 가수 성리가 MBN 초대형 트롯 오디션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 1대 전설이 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 ‘무명전설’ 최종회에서는 결승전에 오른 TOP10 이루네, 장한별, 황윤성, 하루, 박민수, 이대환, 김태웅, 성리, 이창민, 정연호가 각자의 삶과 상처, 가족과 꿈이 담긴 ‘인생 명곡 미션’으로 마지막 무대에 올랐다.

초접전 끝 최종 1위이자 영광의 ‘1대 전설’은 성리가 차지했다. 성리는 결승전에서 신유의 ‘애가’로 무대에 올라 중간 합산 점수 2784점에 실시간 문자 투표 2000점을 더한 최종 4784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성리는 “제가 가수라는 꿈을 갖고서부터 생각보다 좌절을 많이 했었다. 수많은 오디션에 도전하면서도 어렵구나, 힘들구나를 깨닫고 새로운 도배일을 배우면서 꿈을 포기하려고 했었는데, 꿈을 포기하지 않은 게 눈부신 날을 만들어준 것 같아 신기하고 감사하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결승 무대에서 어머니를 일부러 안 보려고 했다. 주체가 안 될 것 같았다. 그런데 어머니가 우시는 모습을 보니 가수를 포기하지 않고 버텨온 시간이 결국 보답이 된 것 같았다”라며 “엄마가 꿈꿔보지 못한 나날들을 앞으로 만들어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2위는 ‘무명 다크호스’ 하루가 차지했다. 김종환의 ‘백년의 약속’으로 무대에 오른 하루는 중간 합산 점수 2607점과 문자 투표 935.30점을 기록, 최종 3542.30점으로 2위에 올랐다. 3위는 ‘말레이시아 슈퍼스타’ 장한별에게 돌아갔다. 장한별은 패티김의 ‘그대 내 친구여’로 중간 합산 점수 2631점, 문자 투표 882.82점으로 최종 3513.82점을 기록했다.

‘현역 7년 차’ 황윤성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진우의 ‘빈손’을 선곡한 황윤성은 최종 3278.07점을 기록했다. 정연호는 손인호의 ‘한 많은 대동강’으로 최종 3097.80점을 기록하며 5위에 올랐다. 이창민은 남진의 ‘빈 지게’로 최종 2963.56점을 기록, 6위에 올랐다. 이루네는 주병선의 ‘칠갑산’으로 최종 2908.57점을 기록하며 마지막으로 TOP7에 이름을 올렸다. 박민수, 이대환, 김태웅은 아쉽게 TOP7 진출에 실패했다.

1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MBN ‘무명전설’ 최종회는 유료 가구 기준 시청률 9.308% 최고 시청률 10.1%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무명전설’은 프로그램 인기에 힘입어 오는 20일 디너쇼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와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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