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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장롱면허’ 김희철, 2세 ‘루아’ 위해 운전 맹연습 (‘미우새’)[종합]

서예지
입력 : 
2026-04-12 23:24:03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김희철이 미래의 아이를 위해 운전 연습에 나섰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20년 장롱면허 김희철을 위해 탁재훈과 허경환이 운전 과외 강사로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미래의 아이를 위해 다시 한번 운전을 결심했다.

그는 “난 미래의 아이 이름을 루아로 할 거다. 아이 유치원이나 학교 픽업해주고 싶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연습을 마친 희철은 실전 도로주행에 나섰다. 김희철이 “감사하면 이렇게 깜빡이를 켠다”라며 깜빡이를 켜자 동승한 허경환은 “감사고 X랄이고”라며 속도를 낮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운전 내내 “루아야 괜찮아. 아빠가 유치원 데려다줄게”라며 미래의 아이(?)를 안심시켰다.

주유소에 들어가던 김희철은 주유가 셀프라는 말에 사색이 되기도. 그러나 주유소로 진입하는 길은 매우 비좁았다. 걱정과 달리 희철은 유연한 드라이빙 솜씨를 보여 감탄을 샀다.

김희철은 지난 2006년 교통사고를 당해 대퇴부·발목 골절로 철심 7개를 박는 대수술을 받았으며 장애 4급을 판정받았다.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김승수는 어머니 팔순을 맞이해 로봇 잔치(?)를 벌였다. 그러나 어머니는 김승수가 로봇과 놀고 있자 “네가 장가가서 애라도 낳고 얘네들이랑 놀면 좋지”라며 아들의 결혼을 원했다.

어머니는 그런 김승수를 데리고 교회로 향했다. 목사는 “최인숙 권사님께서 김승수 집사님을 위해서 기도를 부탁하셨다. 하나님께서 이제 예비한 사람을 만나게 해 주옵소서. 결혼의 문이 열리게 하시고 가정도 생육하고 번성할 수 있는 복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결혼의 문이 열릴지어다”라며 김승수 모자를 위해 예배했다.

신도들 역시 김승수의 결혼을 간절하게 소원했고 김승수 어머니는 “충분히 해주셔서 곧 장가갈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어떤 신도가 “승수 씨 성격도 문제다. 좀 적극적으로 밀어붙여야 한다. 연애관을 좀 바꿨으면 좋겠다. 올해 안에 국수 먹게 해달라”고 조언했다.

방송 초반, 배우 이범수는 이혼 후 새 멤버로 합류해 근황을 알렸다. 그는 “한 2,3년 개인사가 있었다. 슬프고 아픈 기간이었다. 얼마 전에 잘 해결됐다. 이혼이라는 게 승자가 없다. 둘 다 아프겠다. 둘이 아니다. 아이들도 있으니까”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면서 “아이들에게 미안하다. 주변 가족들에도 아픔을 남겨서 아쉽다. 침묵하길 잘한 것 같다. 아이들한테 미안해서 가만히 있고 싶었다. 아이들한테 미안해 죽겠다”고 덧붙였다.

가족들과 살던 집에 혼자 산다는 이범수는 혼자서 마파두부와 북엇국까지 끓이며 알뜰한 일상을 보였다. 그는 딸과 아들이 쓰던 방도 청소했다.

이범수는 “아이들이 보고 싶다. 소송 기간에 첫째 딸아이는 엄마와 있었고 둘째 아들은 아빠랑 있고 싶다고 해서 저랑 있었다. 그런데 얼마나 엄마가 보고 싶었겠냐. 날마다 학교 데려다주면서 하루도 안 빼놓고 아빠가 옆에 있다는 마음으로. 아이들이 속이 깊다”고 말했다.

소송 후 아이들과 대화해봤다는 그는 “합의 끝나고 한 2,3일 뒤에 아이들한테서 연락하러 왔다. 보고 싶다고. 아이들과 몇 년 만에 웃은 것 같다. 아들은 학교 갔다 오고 일주일에 두 번 오고 딸도 같이 자주 오고. 고맙다”며 자녀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범수는 “합의를 이루고 다 끝났으니까 집에 가자마자 침대에 누웠다. 다음날 눈을 떴는데 온몸이 두들겨 맞은 것처럼 아프더라. 긴장이 풀리니까 몸살이 확 온 것 같더라”고 덧붙였다.

현대 문물과 거리가 먼 이범수는 로그인부터 컴퓨터를 켜는 방법 등을 배우는 일상을 공개해 모벤져스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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