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신인 개발 센터장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의 작곡가이자 가수 이재를 언급했다.
4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윤희준 SM엔터테인먼트 신인 개발 센터장이 출연했다.
이날 윤 센터장은 소속 연습생들의 계약 종료 상황에 대해 “일부러 감정을 많이 배제하고 얘기하는 편이다. 어떻게 말해도 거절의 말인데 어설픈 위로는 의미가 없어서 그냥 냉정하게 사실만 얘기해준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 연습생이던 이재를 떠올리며 “계약 종료를 전달할 때 마음이 많이 남았던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가) ‘유퀴즈’ 나왔을 때 계약 종료 이야기를 듣고 집에 가는 길에 울었다고 하지 않았냐. 그 이야기를 한 당사자가 저였어서 그걸 보고 마음이 안 좋았다”라고 털어놨다.
윤 센터장은 “사실 그때도 너는 뭘 해도 성공할 거다‘라고 얘기해줬던 친구다. 회사를 떠난 이후에도 쭉 연락을 주고받았다. ’언니 ‘유퀴즈’ 출연한다‘고 얘기도 했다”면서 “성실함을 사람으로 만들면 이재였을 거다. 지금의 성공이 당연하다”라고 응원의 말을 남겼다.
앞서 이재는 2003년 11살부터 2015년 23살 때까지 12년간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2005년 SM에 입사한 윤 센터장은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NCT, 에스파, 라이즈 등 수많은 소속 아이돌 그룹들을 배출한 장본인이다. 그는 캐스팅 부서 직원으로 시작해 현장에서 직접 멤버들을 발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