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형이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당시 사랑꾼 별명을 얻게 된 이유를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배우 박근형이 출연해 ‘꽃보다 할배’ 시절을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박근형 선생님이 ‘꽃할배’에서 관광 명소에 갈 때 마다 사모님께 전화하는 게 놀랍더라. ‘여기 노을이 너무 예뻐요. 같이 왔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하시더라”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근형은 “집사람이 몸이 아팠다. 수술하고 제가 여행가게 됐다. 걱정되니까 전화하는 횟수가 많아졌는데 사랑꾼 이미지가 됐더라. 그래도 기분은 좋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운 우리 새끼’는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