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이 유명 여배우에게 반했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지난주에 이어 김민종이 일일 패널로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종은 “2년 안에 결혼할 것 같다”며 “작년까지 삼재여서 힘들었다. 어머니가 살아계셨을 때 봐주신 철학 선생님이 ‘올해까지만 버티면 내년부터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고 했다. 다행히 그대로 이뤄졌다. 그 선생님이 2,3년 안에 결혼 운이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화 시사회에서 여배우에게 심쿵했다는 김민종은 “말하면 다 아는 여배우다. 술 한 잔 못 하실 것 같은 배우였다. 건배하고 술을 부드럽게 마시고 ‘캬아’ 했는데 되게 맛있게 먹더라. 거기서 심쿵하더라”고 했다. 이를 듣던 최진혁은 “형님 이상형이 애주가인 거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미운 우리 새끼’는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