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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그저” 샤이니 키, 박나래 ‘주사 이모’에게 명품 목걸이 줬나

지승훈
입력 : 
2025-12-14 16:32:14
샤이니 키. 사진ㅣ스타투데이DB
샤이니 키. 사진ㅣ스타투데이DB

그룹 샤이니의 키가 방송인 박나래의 ‘주사 이모’ 친분설에 또 한 번 휩싸였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사 이모’ A씨가 과거 자신의 SNS에 올린 것으로 보이는 키 관련 게시물들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샤이니 (키)’로 저장된 인물은 A씨에게 “고마워 그저ㅠㅠ”라는 멘트와 함께 고가의 명품 목걸이를 선물로 보내며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A씨는 키로부터 받은 것으로 보이는 정규 앨범 사인 CD를 공개하며 “왜 CD 줬다고 생각했지. 항상 잘 챙겨줘서 고마워. 10년 넘었으니까 앨범 나오면 제일 먼저 가져왔으니 당연히 줬다고 생각한 거지”라는 말로 친분을 드러냈다.

더불어 키에게 받은 수경 식물 사진을 올리며 거듭 남다른 인연임을 강조했다.

현재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로부터 폭언·폭행 등 직장 내 괴롭힘, 진행비 미지급에 따른 횡령 의혹 등으로 고소를 당한 상태다. 이후 A씨로부터 불법 시술 및 투약을 받았다는 의혹에도 휩싸이며 도마 위에 올랐다.

더불어 A씨는 박나래의 해외 출장에도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박나래는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주변인들을 입단속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자신이 의사라고 주장하며 불법이 아님을 강조했으나 대한의사협회 조사 결과 국내 의사 면허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 상황이다.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키 외에도 샤이니 온유, 가수 정재형 등이 A씨와 친분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정재형은 “친분은 물론 일면식도 없다”고 해명했고 온유 측은 “피부 관리 목적으로 방문했고 사인 CD는 진료에 대한 고마움의 표현이었다”며 선을 그었다. 그러나 키 측은 어떠한 입장도 내지 않고 있다.

스타투데이 K-스타 글로벌 뉴스레터 <SH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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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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