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가 어머니를 위한 통 큰 효도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남보라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남보라는 결혼 전 어머니에게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남보라는 “엄마가 절대 안 산다고 했다. 그래서 그냥 내가 사서 줬다. 엄마가 너무 좋아했다”고 이야기했다.
남보라의 어머니는 “엄청 비싼 거니까 죽을 때까지 닳도록 낄 거다. 엄마 친구들이 엄청 부러워한다. 의도치 않게 자꾸만 손이 올라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남보라가 “엄마가 내 결혼식 때도 눈물은 오른쪽에서 흐르는데 반지 낀 왼손으로 닦더라”라고 하자 남보라의 어머니는 “사람들이 욕한다. 반지 자랑한다고”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