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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장도연? 여자 유재석 될 것 같아”…장도연 “신빙성 있어” (‘보고보고보고서’)

이세빈
입력 : 
2025-11-14 00:03:38
‘별의별토크 : 보고보고보고서’. 사진 I SBS ‘별의별토크 : 보고보고보고서’ 방송 캡처
‘별의별토크 : 보고보고보고서’. 사진 I SBS ‘별의별토크 : 보고보고보고서’ 방송 캡처

브랜드 컨설턴트 노희영이 코미디언 장도연을 칭찬했다.

13일 방송된 SBS ‘별의별토크 : 보고보고보고서’에는 다수의 브랜드를 기획, 리뉴얼한 브랜드 컨설턴트 노희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나도 어떻게 보면 하나의 브랜드로서 가늘고 길게 가는 게 모토다. 나라는 브랜드는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다.

노희영은 “지금 이런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볼 수 있지만 나는 유재석이 가늘고 길게 간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한 20년은 굵게 가고 있지만 그전에는 가는 적도 있었다”고 했다.

노희영은 “그런 걸 보면 사실은 이 세상에 처음부터 굵게 간 사람은 없다. 시작은 다 있으니까. 그 가늘 때의 과정을 내가 어떻게 쓰냐가 되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장도연은 가는 건 아니다. 중간 정도다. 그 많은 코미디언 중 ‘나는 이런 개그를 합니다’라든가 ‘나는 이런 MC입니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노희영이 “장도연이 여자 유재석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자 장도연은 “누구보다도 노희영이 이런 이야기를 해주니까 신빙성이 있다”고 기뻐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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