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컨설턴트 노희영이 마켓오에서 받은 로열티 액수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SBS ‘별의별토크 : 보고보고보고서’에는 다수의 브랜드를 기획, 리뉴얼한 브랜드 컨설턴트 노희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노희영은 “브랜드를 만드는 여자 노희영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장도연이 “많은 브랜드를 한 건 아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브랜드를 했는지 설명해달라”고 하자 노희영은 “대중한테 내 이름이 알려진 건 오리온에서 마켓오를 개발했을 때다. CJ에서는 비비고. 그게 나한테 가장 큰 타이틀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장도연이 “얼마까지 받아봤냐”고 묻자 노희영은 “사실 내가 마켓오에 있을 때 로열티를 받았다. 월급쟁이가 로열티를 요구하는 건 아마 내가 처음이자 마지막일 수도 있다. ‘로열티를 받겠다. 한 만큼 받겠다’라고 했다. 그랬더니 ‘얼마 안 되겠지’ 하고 해준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예상 매출이 100억이어서 1%니까 1억이었다. ‘보너스로 1억이 들어오는구나’ 이렇게 생각했는데 그 해에 650억 매출이 났다. 그래서 로열티로만 6억을 받았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