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호와 김민하가 지하철역에서 처음으로 만났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연출 이나정·김동휘, 극본 장현)에서는 강태풍(이준호 분)와 오미선(김민하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태풍은 꽃다발을 들고 지하철을 기다리던 중 졸음을 이기지 못해 앞에 서 있는 오미선에게 기댔다. 깜짝 놀란 오미선이 뒤를 쳐다보자 강태풍은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태풍은 지하철에서도 졸음을 이기지 못했고 오미선은 이를 지켜보기만 했다. 이때 태풍이 본인 옆으로 와 본인을 뚫어지게 쳐다보자 오미선은 설렜는지 강태풍을 힐끔거리며 쳐다봤다. 그러나 강태풍은 오미선이 손에 들고 있는 신문 속 광고를 뚫어지게 쳐다봤던 것.
‘태풍상사’는 매주 토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