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채민이 공개 열애 중인 배우 류다인을 언급했다.
이채민은 3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종영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연인인 류다인과 ‘폭군의 셰프’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냐는 질문에 이채민은 “서로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크게 하지 않는 편”이라고 말을 아꼈다.
공개 열애 중 로맨스를 연기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을까. 이채민은 “부담이라기보다는 오히려 그만큼 맡은 캐릭터에 몰입해 그 역할로 보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열정을 준다”며 “좀 더 캐릭터로 보여야 시청자들이 몰입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 그러려고 최선을 다하고 마인드 컨트롤을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화제가 됐던 ‘럽스타그램’에 대해서는 “사실 ‘럽스타그램’이 아니었다”고 해명하면서도 “그만큼 관심을 많이 받는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채민과 류다인은 tvN 드라마 ‘일타스캔들’에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춘 것이 인연이 되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를 인정,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채민은 지난 28일 종영한 ‘폭군의 셰프’에서 희대의 폭군이자 미식가 ‘왕’ 이헌을 연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