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옥주현, 허각, 임한별이 줄줄이 ‘공연 취소’ 소식을 전했다.
옥주현은 내달 6일과 7일 서울 KBS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내부 사정으로 무기한 연기했다.
이에 옥주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래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 그리고 이번 공연을 기대해 주신 모든 분께 죄송한 마음”이라며 연출적인 부분에서의 욕심과 만족도가 담기지 않아 공연을 연기한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제작사와 오랜 협의 끝에 일정과 극장 선택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수 허각과 임한별의 소속사 OS프로젝트는 오는 11월 28일 진행 예정이었던 ‘2025-2026 허각 전국투어 ’공연각: 이어-앤드‘와 임한별의 연말콘서트 ’크리스마스타‘를 취소했다.
소속사 측은 “공연기획사 측의 일방적인 계약 이행 불가로 부득이하게 전면 취소됐다”고 이유를 전했다.
허각은 공연 취소 소식을 알리며 “기다리셨을 여러분께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취소된 옥주현, 허각, 임한별의 연말 공연 티켓은 일괄 취소 및 전액 환불 처리될 예정이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