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도리 부부 아내가 시댁과의 갈등을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도리 부부의 가사조사가 그려졌다.
이날 도리 부부 아내는 남편이 시댁과의 갈등을 방치했다며 “시댁과의 갈등은 2018년부터 생겼다. 시어머니가 내가 친구랑 통화한 내용을 동서 욕했다고 거짓말로 전달했다. 그날 밤에 시동생한테 전화 와서 욕먹었다”고 말했다.
아내가 친구에게 음성 메시지를 보냈다는 걸 아는 남편은 시댁의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이제 와서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다. 그래서 피하는 거다. 상대하기 싫으니까”라고 했다.
또한 아내는 “2021년에 아이가 4살이었다. 쓰레기 버리고 집에 들어오니까 시어머니가 끈을 아이와 자신의 목에 칭칭 감고 당겼다. 시어머니가 ‘우리 아들 50살이 다 돼가는데 너 언제 다 키우냐. 너도 죽고 나도 죽으면 내 자식 고생 안 한다’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한편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