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혼숙려캠프’ 도리 부부 아내가 남편의 충격적인 발언을 폭로했다.
18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도리 부부의 가사조사가 그려졌다.
이날 도리 부부 아내는 “2018년 3월 초에 자궁경부암 초기 수술을 했다. 그리고 2019년에 내 앞으로 생명 보험을 들어놨다. 혹시 모르니까 내 아이를 위해서. 남편이 나이도 많고. 솔직히 아이를 위해서보다 남편을 위해서 해놓은 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부 동반으로 1박 2일 놀러 갔는데 그 앞에서 술을 마시고 ‘나는 아내 죽어도 걱정 없다. 아내 죽으면 보험금 찾아서 놀면서 아이 키우면 된다’라고 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이 사람은 그러다가 나를 죽이고도 남겠다 싶었다. 그래서 생명 보험을 해약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