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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 부부’ 남편, 아동학대로 신고당했다…딸 “아빠가 엄마 죽이려고 해” (‘이숙캠’)

이세빈
입력 : 
2025-09-19 01:33:52
수정 : 
2025-09-19 01:35:44
‘이혼숙려캠프’. 사진 I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캡처
‘이혼숙려캠프’. 사진 I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캡처

‘이혼숙려캠프’ 도리 부부 남편이 부부 싸움 후 아동학대로 신고당했다.

18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도리 부부의 가사조사가 그려졌다.

이날 도리 부부 아내는 남편의 폭언, 폭행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아내는 “남편이 자기 스스로 화를 억제하지 못해서 폭언을 하면서 식기를 던져서 부쉈다. 아이는 (이 장면을) 못 봤는데 다음 날 아침에 유리컵 파편이 아이의 발에 박혔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이가 다친 건 이뿐만이 아니었다. 남편은 슬라임을 가지고 놀다가 머리에 뒤집어썼지만 아빠한테 혼날까봐 스스로 머리를 자른 아이에게도 폭언을 했다고. 아내는 “남편이 ‘저렇게 사람 구실 못할 것 같으면 진짜 갖다 버려라. 보육원에 갖다 버리든’이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아이는 부부 싸움을 목격한 후 경찰 조사에서 “아빠가 엄마를 죽이려고 했다”고 진술했다고. 이후 남편은 아동학대로 신고당했다.

한편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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