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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아내 휴대폰 부쉈다” 고백에…서장훈 “‘이숙캠’ 합격”(‘동상이몽2’)

이다겸
입력 : 
2025-09-16 09:25:12
‘동상이몽2’. 사진lSBS
‘동상이몽2’. 사진lSBS

방송인 서장훈이 야구선수 출신 추신수의 ‘이혼숙려캠프’ 출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는 추신수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MC 서장훈은 “추신수는 본인이 사랑꾼이라고 하는데 아내는 ‘이혼숙려캠프’ 출연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우리 입장에서는 나와 주면 좋긴 한데, 괜찮겠나”라며 웃었다.

이에 김구라는 “추신수 아내(하원미)가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하고 싶은 이유가 어디 있겠나. 제가 하는 방송에 나왔었는데, 아내가 방송 욕망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추신수는 “유튜브나 방송 욕심이 있는 건 알겠는데 굳이 나를 밟아가면서까지 할 필요는 없지 않냐”고 토로했다.

아울러 추신수는 하원미와 있었던 ‘전화기 사건’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제가 급한 일로 아내에게 전화를 했는데 안 받는 거다. 너무 화가 나서 집에 가자마자 ‘너 전화기 어디 있냐’고 했다. 뭐하느라 못 받았다고 해서 ‘전화도 안 받는데 왜 들고 다니냐’라면서 바로 부숴버렸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추신수도 문제가 많은 사람이다”라고 했고, 서장훈 역시 “아까까지는 몰랐는데 휴대폰을 부쉈으면 ‘이혼숙려캠프’ 합격이다”라고 말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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