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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백만장자’ 장예원 “서장훈, 묘한 매력 있어…기대 이상의 호흡”

김미지
입력 : 
2025-09-16 10:34:36
장예원, 서장훈. 사진|EBS
장예원, 서장훈. 사진|EBS

방송인 장예원이 서장훈과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16일 오전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시즌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지PD와 MC 서장훈, 장예원이 참석했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부자의 은밀한 사생활을 관찰해 이들을 성공으로 이끈 일상 속 비범함을 발견하고, 깊이 있는 토크를 통해 부자의 사고방식, 가치와 철학을 들어보며 진정한 부의 의미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즌1 애청자였던 장예원은 시즌2 고정으로 합류하게 됐다. 장예원은 “티저 보고도 서장훈에 너무 재밌다고 연락했을 정도로 합류하게 될 지 몰랐다”며 “제가 프로그램을 선택했다기 보다는 제작진이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합류 소감을 전했다.

이어 “프리랜서 5년 정도 됐는데, 늘 서장훈 씨와 방송하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며 “너무 함께할 기회가 없어서 이렇게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없을 수 있나 생각했는데, 이번에 좋은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돼서 고민할 여지가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촬영을 통한 호흡에 대해서는 “기대 이상으로 첫 녹화부터 잘 맞았다”며 “묘한 매력이 있는 분이셔서 뭔가를 부탁했을 때 안 해줄 것 같으면서 다 해주신다. 짓궂은 장난을 쳐도 유연하게 받아주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프로그램에서는 선배가 하는 다른 프로그램에서보다 훨씬 웃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같이 해보니까 왜 이렇게 방송을 많이 하시는지 제대로 좀 알게 된 계기가 됐던 것 같다”고 부연했다.

오는 17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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