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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한끼합쇼’ 논란 후 근황...김남주와 떡볶이 먹방

양소영
입력 : 
2025-09-15 17:14:00
김승우 김남주 부부.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김승우 김남주 부부.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김승우가 JTBC ‘한끼합쇼’ 폐기 요청 논란 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15일 김남주 유튜브 채널에는 “서울 3대 떡볶이 | 떡볶이 러버 김남주의 덕질 투어 (feat. 김승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김남주는 단골 떡볶이 가게를 소개했다. 압구정동의 떡볶이 가게를 찾은 김남주는 “처음에 매니저 오빠가 사다줬는데 너무 맛있어서 단골이 됐다”며 “남편이 여기 좋아한다. 인근에 있을 것”이라며 김승우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남주는 전화를 받은 김승우에게 “오빠 여기 좋아하지 않나. 당장 오면 안 되냐”고 물었고, 김승우는 “당장 가야지”라며 “안 그래도 출출했다”고 답했다. 김남주는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빨리 와, 같이 먹자”라고 말했다.

김승우는 전화 끊은 지 2분 만에 편안한 옷차림으로 가게에 등장했다.

김승우는 “우리 때문에 유명해진 것도 있다. 사장님이 그랬다. 우리가 많이 홍보했다”며 “사다 먹은 거 하면 100번도 넘는다. 배달 앱 없을 때도 새벽에 내가 자주 사러왔다”며 단골임을 인증했다.

김승우 김남주 부부.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김승우 김남주 부부.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지난 3일 김승우는 JTBC ‘한끼합쇼’ 녹화분 폐기 요청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김승우가 우연히 촬영 팀을 만나 집 촬영을 했지만, 돌연 촬영분 폐기를 요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

이에 김승우 소속사 더퀸AMC 측은 “김승우 씨가 집에 혼자 있는 상태에서 ‘한끼합쇼’ 촬영팀이 왔다. 반가운 마음에 즉흥적으로 임하고 한 30분~40분 가량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 김승우 씨가 음주 상태였다. 뒤늦게 매니지먼트에서 알게 돼 방송에 나가면 안될 것 같다 제재한 것”이라며 “방송국 예능을 촬영하는데 음주 상태에서 촬영하는 건 안되지 않나. 김승우도 깨닫고 제작진에 양해를 구해 미션을 실패하는 쪽으로 이야기를 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김승우 김남주는 2005년 결혼,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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