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린이 신승태의 무대를 보며 눈물을 쏟아냈다.
9일 방송된 MBN ‘2025 한일가왕전’에서는 한일 TOP7의 자존심을 건 본선 1차전이 그려졌다.
이날 신승태는 예선전에 이어 대결 상대로 쥬니를 만나게 됐다. 신승태는 “양보는 없다. 한 번 더 이겨서 깔끔한 승부 내보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신승태는 이은미의 ‘녹턴’을 선곡했다. 신승태는 담담히 노래를 불렀고, 이를 들은 린은 슬픈 표정을 지으며 자리에 엎드렸다. 특히 린은 ‘미안해하지 말아요. 그대가 잘못한 게 아녜요’라는 가사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린은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내가 살면서 미안하다고 생각한 사람들 얼굴이 스쳐 지나갔다. 꼭 신승태가 위로해주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한편 ‘2025 한일가왕전’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