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지원이 예물은 본인이라고 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다음날 한국에 오는 예비 신부와 딸을 맞이하기 위해 집을 정리하는 이민우 가족이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백지영은 이민우의 영상을 보더니 “지원 씨는 신혼집 어떻게 해?”라고 은지원에게 물었다. 지금 사는 집이 신혼집이라는 은지원은 아내를 위해 준비한 게 본인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세간살이 바꾼 거 없어요. 절대 제 의견은 안 내려고요. 전 하나를 바꾸면 맞춰서 전부 바꿔야 하는데 내 위주로 되니까 그냥 다 포기하는 게 나아요”라며 예비 신부를 위해 자신을 포기한다고 했다.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