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아내 이상화를 위해 스포츠 마사지 자격증을 땄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강남, 이상화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이상화가 무릎 때문에 힘들어할 때 강남이 ‘내 무릎이랑 바꿔주고 싶다’라고 했다”며 강남의 미담을 전했다.
강남은 “‘차라리 내 무릎을 가져가서 이상화가 열심히 해서 나라를 빛내고 나는 집에서 쉬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그걸 대중이 너무 따뜻하게 받아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남은 아내 이상화를 위해 스포츠 마사지 자격증을 땄다고. 강남은 “마사지를 안 배운 상태로 몇 번 했는데 잘 안돼서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옛날엔 ‘내가 마사지해주겠다’라고 했는데 요새는 아침에 일어나면 발이 얼굴에 있다. 주무르라고”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