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웅 아나운서가 결혼정보회사를 찾았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엄지인, 김진웅, 김종현이 결혼정보회사를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자가에서 자취하며 자가용까지 있다는 김종현과 달리 김진웅은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다고 해 패널의 아쉬움을 샀다.
또 술을 한번 마실 때 과하게 마신다는 김진웅은 “이상형과 만나면 술 끊을 거예요. 그런데 현무 형이 부르면 마실 거예요”라고 솔직히 밝혔다.
이상형 질문에 이상형 질문에 김종현은 “마르고 키는 상관없어요. 연예인으로 치면 아이유요”, 김진웅은 “전 집착이 심하면 힘들 것 같아요. 전 아무것도 안 봐요. 요리도 제가 할게요. 다만 두부상을 좋아해요. 연예인으로 치면 김고은, 원지안, 카즈하입니다. 청순하고 키도 크고 여리여리하고 3살 차이고 음식도 먹는 게 비슷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해 패널의 야유를 샀다.
이어 진웅은 “다만 외적 이상형이 일치하는 분을 만난 적 있어요. 제가 창원에서 일한 적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강원도 창원이요?’라고 하니까 그 순간 와장창 깨졌어요. 최소한의 상식과 지식은 알았으면 좋겠어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KBS2에서 만날 수 있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