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하가 김종국과 개업한 명동점 고깃집을 폐업했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정지선은 하하, 스컬을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나 고깃집 다시는 안 할 거야. 명동에도 있었는데 거기엔 개미 한 마리 없었어. 월세가 2년 동안 그냥 나갔어. 나 그냥 매일 울었어. 실제로 내 주변 친구들이 엄청 많이 폐업했어. 너무 힘든 거야”라며 2014년에 개업한 고깃집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하는 “종국이 형한테 미안하고... 미안하다고 했는데 형이 ‘뭐가 미안해? 난 이미 7년 전에 이미 없는 돈으로 생각했어’라고 했어. 지금은 그냥 버티고 있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KBS2에서 만날 수 있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