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댄서 리에하타가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 계기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는 각 크루의 자유 시간이 그려졌다.
이날 알에이치도쿄는 사우나를 찾았다. 찜질 후 삼겹살을 먹던 아스카는 “알에이치도쿄로 처음 대회에 나간 게 벌써 10년 전이다”라고 회상했다. 리에하타는 “그때 내가 임신하고 있어서 춤을 출 수 없었다. 그런데도 학생들은 많았다. 아스카, 레나, 아코, 레이나가 내 수업을 받고 있었다”고 떠올렸다.
리에하타는 “‘스우파2’에는 레나가 나왔고 거기서 나는 심사를 했다. 그런데 ‘스우파3’가 월드 버전이 돼서 솔직히 나가고 싶지 않았다. 참가할 거면 너희만 나가라는 이야기도 몇 번이나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결국 나가기로 결심하게 된 건 여기 있는 7명이 그렇게까지 하고 싶다는 걸 들어서다. ‘그 정도로 하고 싶다면 나도 같이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그래서 참가하게 됐다”며 크루원들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한편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