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비가 육아를 도와주지 않는다는 오해를 해명했다.
20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가 게스트로 출연한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MC 유재석은 “아내인 김태희 씨가 ‘유퀴즈’에 출연했었는데”라고 운을 뗐다. 이에 비는 “제가 언급해야 할 것이 있다. 김태희 씨 출연분을 침대에서 안은 채로 보고 있었는데 본의 아니게 엔딩에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를 이야기하면서 입을 막고 눈물이 글썽일 때 컷이 됐더라”고 했다.
이어 “이후 수많은 사람한테 전화가 왔다. ‘집에서 육아 안 도와주냐’고 하더라”며 “숏폼에 눈물 글썽이는 영상이 뜨니까 제가 안 도와주는 것처럼 보였나 보다. (아이들) 등원, 하원 제가 다 하고 있는데”라며 억울해했다.
비는 “형님도 아시겠지만, 아이들이 저보다 엄마를 더 찾는다”고 했지만, 유재석은 “아빠를 찾는 아이들도 있다”고 단호히 답했다. 이에 비는 “유독 저한테만 가혹한 것 같다”며 섭섭함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해 ‘유퀴즈’에 출연한 김태희는 “나를 갈아서 육아하는 타입이라 너무 힘들었다. 낳는 것보다 키우는 게 더 힘들어서 둘째는 무리라 생각했는데 둘째가 생겨서 (배우 일을) 거의 5년을 쉬었다”며 “지금은 아이들이 많이 커서 편해졌지만 육아 스트레스가 많았다. 감정적으로 힘들 때 엄마한테 너무 잘못한 것 미안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비가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이날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