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순실이 900평짜리 식당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냉면 가게를 열 계획인 이순실이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순실은 “여기는 평양이잖아. 그러면 개성에도 가야지. 식당이 또 있어”라며 직원들을 160석의 큰식당으로 인도했다. 그는 “내가 보기엔 북한의 옥류관이야. 평양의 옥류관이라고 생각하면 돼. 1층은 양강도, 자강도, 강원특별자치도고 2층은 평양, 개성 총 5개지”라며 남다른 스케일을 보였다.
직원은 “아는 것만 해도 세 번을 망했는데 더 크게 말아 먹을까 봐 걱정되네요”라며 인터뷰에서 속마음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순실은 야외공연 시설을 가리키며 “통일 메아리악단이 여기서 공연하는 거야”라며 끝없는 욕심을 부렸다. 그는 몇 평이냐는 직원의 질문에 “900평이야”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KBS2에서 만날 수 있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