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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더덕 봤다!” 유재석→김석훈 심마니 변신… 더덕 제육볶음에 정신혼미 (‘놀뭐’)

서예지
입력 : 
2025-03-01 20:18:24
‘놀면 뭐하니’. 사진 I MBC
‘놀면 뭐하니’. 사진 I MBC

‘놀뭐’ 멤버들이 심마니로 변신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장효종 왕종석, 작가 최혜정)는 ‘겨울잠 깨우는 더덕 사냥’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인제 곰배령에 도착, 심마니와 더덕 사냥에 나섰다. 산행을 시작하자 멤버들은 “어우 푹푹 빠지네”라며 눈길 위를 걷는 걸 어려워했고 유재석은 “사실 우리가 눈 덮인 산을 서울 살면서는 오를 일이 거의 없으니까...”라며 난감해했다.

칼바람이 불자 재석은 “겨울에는 힘드네. 제작진을 우리가 촬영해줘야 하는 거 아니야?”라며 어려워했고 김석훈은 “더덕 캘 수 있는 거야?”라며 웃었다.

산행 중 느타리버섯을 발견한 멤버들은 “버섯 냄새나요!”라며 신기해했다. 주우재가 “그냥 탄내 나는데?”라고 하자 유재석은 “이 서울 촌놈들!”이라며 놀렸다. 이에 심마니는 “서울이 얼마나 좋은데! 나도 30년 살았는데! 곰배령 온 지도 35년 됐어”라며 따지자 유재석은 뻘쭘해하기도.

이때 심마니가 “여기 더덕 있다!”라고 소리쳤고 멤버들은 “이거 그냥 나무 아니에요?”라며 재차 확인했다. 심마니는 “눈을 헤치고 살살 캐봐! 자 요기도 있잖아”라며 더덕 있는 곳을 알려줬고 재석은 “여길 따라 가면 되죠? 아 잠깐만... 여기 돌이 있는데?”라며 난항을 겪었다. 심마니는 “캐봐요. 살살~ 내가 캐볼 테니까 잘 봐요”라며 시범을 보이기도.

그러나 “딴 데로 가~ 놔뒀다가 내가 봄에 캘 테니까 딴 데로 가!”라며 포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산행을 재개했고 심마니는 “겁이 나서 그래. 발 얼까 봐 겁이 나서 그래”라며 발걸음을 멈췄다. 유재석이 “누구 발이요?”라고 묻자 심마니는 “내 발이”라고 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본인은 이렇게 좋은 거 신으니까 안 얼잖아! 난 시리진 않은데 춥다 이거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때 주우재는 엉덩이를 만지작거리더니 “엉덩이 쥐났다... 이렇게 잠깐 있으면 돼요”라며 민망한 자세를 취했다. 유재석은 “무슨 엉덩이에 쥐가 나냐? 아 내가 쳐줄게”라며 주우재의 엉덩이를 두들겨 웃음을 자아냈다. 심마니는 “쥐 잡아야지! 그럴 땐 고양이 가져오면 안 나”라며 깨알 아재 개그를 펼치기도.

산행 중 이경은 더덕을 발견했다는 심마니의 말에 “어 더덕 냄새난다! 냄새나니까 왜 다 몰리는 건데”라며 혼자서 독차지하려고 했다. 그러나 주우재가 몸으로 이이경을 밀어버려 좌중을 폭소케 했다. 알고 보니 주우재는 혼자서 넘어졌던 것. 이를 본 유재석은 “고라니! 넌 들어가”라며 폭소했다.

결국 심마니가 땅을 파주자 유재석은 “지금 나올 것 같거든? 대가리 나온다!”라며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이이경이 첫 더덕을 캤고 유재석은 “선생님 이거 먹어도 되죠?”라며 심마니에게 물었다. 이에 심마니는 “뭘 씻어? 그냥 슥슥 닦아 이렇게”라며 유재석 장갑에 흙을 닦았다. 이이경이 “흙이 계속 나오는데요?”라며 못 믿자 심마니는 “서울에서 돼지고기 태운 거 먹는 것보다 흙이 열 번 나아! 우린 흙을 먹고 자랐다니까!”라며 유재석을 설득했다.

재석은 “설득력 있는데요?”라며 더덕을 한입 베어 물었으나 이내 다 뱉어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선생님 이거 못 먹어요! 다 흙이야!”라며 계속해서 흙을 뱉었다.

‘놀면 뭐하니’. 사진 I MBC
‘놀면 뭐하니’. 사진 I MBC

이장님 댁으로 돌아온 심마니와 멤버들은 팀을 나눠 심부름을 갔다. 편의점에 도착한 유재석과 하하는 어르신들께 드릴 커피, 라면, 초콜릿과 제작진의 과자를 골랐다. 계산 후 유재석은 “초코바 하나만 먹자”라며 서둘러 당분을 섭취했고 “이거 오랜만에 먹는데 진짜 맛있네! 너무 맛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초코 과자를 깐 하하는 “자 줄 서요! 드실 분 줄 서서 받아 가세요. 자 이리 오세요! 이리 와!”라며 제작진에게 과자를 나눠줬다. 이를 보던 유재석은 “네가 뭐 이 동네 짱이야 뭐야?”라며 어이없어하다가도 “진짜 맛있다! 지금은 산해진미가 안 부럽다”라며 정신없이 당을 섭취했다.

다시 이장님 댁에 돌아온 유재석과 하하는 멤버들의 요리를 도왔다. 심마니는 “이거 하나씩 맛 봐야지!”라며 더덕구이를 직접 나눠주기도.

그동안 손두부를 만들고 있던 진주와 미주도 돌아왔다.

이후 멤버들은 백숙, 감자밥, 더덕구이, 더덕 제육볶음, 생태탕. 동치미를 허겁지겁 먹었다. 더덕구이를 맛본 미주는 “아삭해! 너무 맛있어!”라며 감탄했고 심마니는 “혼자 먹으면 안 되는 거야! 나눠 먹는 거야!”라며 겨울 더덕을 조금씩 나눠 줬다.

유재석은 “신기한 게 땅을 캐다 보니까 더덕 향이 올라오더라고요”라며 산행 소감을 전했다.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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