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하며 대상 후보에 올랐다.
28일 오후 8시 2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MBC 방송연예대상’ 열렸다. 진행은 전현무, 윤은혜, 이장우가 맡았다.
유재석은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하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놀면 뭐하니?’ 고생한 제작진, 멤버 모두, 때가 되면 늘상 힘들때 큰 힘이 되어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놀면 뭐하니?’가 횟수로 올해 한 5년 됐다. 해오면서 시청자분들께 주말 저녁 큰 웃음 드리려 노력했다. 2024년 한해 멤버들과 많은걸 한 주 한주 고생하며 만들어가며 시청자분들께 인정받은게 아닌가 한다. 큰 웃음 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설연휴 시작이지만 동료, 선후배 제작진 함께해주고 있다”며 “건강하고 새해 복 많이 받길 바란다. 일년 내내 많은 웃음 주려 노력하는 대한민국 예능 동료 제작진에 수고하셨다는 말 하고 싶다. 많이 웃는 한 해 되길 바란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덧붙였다.
‘MBC 방송연예대상’은 한해동안 방송된 예능, 교양, 라디오 프로그램 등을 총 결산하는 자리다. 지난해 MBC에서는 ‘전지적 참견 시점’, ‘놀면 뭐하니?’, ‘나 혼자 산다’, ‘라디오스타’, ‘구해줘 홈즈’, ‘푹 쉬면 다행이야’ 등 기존 인기 프로그램을 비롯해 ‘선을 넘는 클래스’, ‘송스틸러’, ‘짠남자’, ‘강연자들’,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등 신규 프로그램들이 다수 방영됐다. ‘대장이 반찬’, ‘주간 입맛 연구소 뭐먹을랩’, ‘장안의 화제’, ‘너에게 닿기를’ 등 파일럿 프로그램도 방영 됐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