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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경험 살려 직장인 됐다…권소현 “외모·실력 애매했던 시절”

지승훈
입력 : 
2026-10-25 15:52:08
권소현. 사진ㅣ유튜브 채널 캡처
권소현. 사진ㅣ유튜브 채널 캡처

그룹 포미닛 출신 배우 권소현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PD로 근무 중인 근황을 공개하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권소현’에는 ‘퇴근할게여|6개월차 엔터 직장인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커피를 들고 출근해 업무를 보는 권소현의 일상이 담겼다. 그는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PD로 근무하고 있으며, 다른 직원들이 쉬는 날에도 업무를 위해 출근했다고 전했다.

퇴근 후 권소현은 회사 생활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 “큐브에서 직장 일을 하게 된 건 6개월이 되어 간다”며 “두 가지 이유가 있다. 라잇썸 멤버들을 보면서 내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변의 시선, 나랑 동시대에 데뷔했던 친구들의 인지도와 사랑받는 것, 대중성과 자꾸 비교하고 같은 멤버 안에서도 자꾸 나를 비교하는 상황이 많은 곳”이라며 “불안해하던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너무 아깝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 일이 계속 선택받아야 한다. 포미닛이 잘됐다고는 하지만 내가 잘됐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다”며 “불안도가 높은 삶을 살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얼굴이 엄청 예쁜 것도, 실력이 엄청 좋은 것도 아니고 춤, 노래를 엄청 잘하는 것도 아니다. 너무 애매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권소현은 “이 일이 정말 나한테 맞는 걸까,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은 뭘까, 나는 뭘 원하는 사람인가 이런 근본적인 고민을 진짜 많이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도 내가 조금 더 나를 활용하고 살아 있다고 느끼는 곳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회사에서 제작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제작 업무를 배워보는 것이 좋은 기회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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