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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데뷔 반대했는데”…‘정유경 회장 딸’ 애니 MV, 신세계 전광판에 걸렸다

이다겸
입력 : 
2026-09-29 09:38:53
애니. 사진| 스타투데이 DB
애니. 사진| 스타투데이 DB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 애니(본명 문서윤)가 속한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신곡 뮤직비디오가 서울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 전광판에 공개됐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지난 28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CRASH’를 발표했다. 이날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에 설치된 신세계스퀘어에서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CRASH’ 뮤직비디오가 상영됐다. 영상은 다음 달 18일까지 송출된다.

올데이 프로젝트의 뮤직비디오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애니가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가수의 꿈을 이룬 사연이 알려진 가운데, 모친인 정유경 회장의 백화점 외벽에 딸이 속한 그룹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데뷔 전부터 ‘신세계 장녀’로 화제를 모았던 애니는 지난해 6월 데뷔를 앞두고 가족과의 갈등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7살 때 그룹 2NE1과 빅뱅의 ‘롤리팝’ 뮤직비디오를 접한 뒤 가수의 꿈을 키웠지만, 모친인 정유경 회장은 “말이 되는 소리냐. 절대 노(No)”라고 반대했다고 했다.

하지만 애니는 꿈을 포기하지 않았고, 정유경 회장은 “대학에 붙으면 나머지 가족들을 설득하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했다고 한다. 애니는 이후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 합격해 가수 활동을 시작했으며, 최근 대학을 졸업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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